[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대구와 경북내륙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1일 낮 12시10분쯤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장비 22대, 진화인력 106명을 긴급 투입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산불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3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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