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내달 중국 방문해 리창 총리 회동 예정

기사입력 : 2023년04월01일 02:53

최종수정 : 2023년04월01일 02:53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내달 중국 방문을 계획을 추진중이다. 또 이번 방문에서 리창 신임 중국 총리와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머스크의 정확한 방중 시기는 리 총리와의 만남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머스크가 리창과 의논하거나 중국에서 무엇을 하려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 능력을 두 배 이상 늘리려는 계획이 지연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중국은 미국에 이어 테슬라에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최대 생산 시설이다.

이번 머스크의 방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한 후 첫 중국 방문이다. 리창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20차 전국 대표대회에서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입성하기 전까지 상하이시 당서기를 지내며 현지 테슬라 공장 건설과 개장을 관장했다.

머스크는 2020년 1월 초 중국 방문 당시 상하이 공장 행사 도중 무대 위에서 춤을 춰 화제를 낳았다. 그는 이후에는 중국의 세계 인터넷 콘퍼런스 같은 행사에 화상으로만 참석했다.

리창과 머스크는 2019년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개장식에서 만난 적이 있다. 이어 머스크는 2020년 화상 회의에서 당시 상하이시 당서기였던 리창에게 팬데믹 기간 현지 공장의 가동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머스크의 이번 방중은 중국이 3년간의 코로나19 방역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려는 노력으로 성사됐다.

리 총리는 이러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앞장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서 팀 쿡 애플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외국 기업 총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대외 개방 확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