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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美 FOMC 의사록 공개..."5월 베이비스텝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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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 금리 3.50% 동결 가능성 높아
"SVB 파산 이후 연준 발 지축 우려 부분 완화"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이번 주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세부적인 힌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은행도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증권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4월 첫째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자료=한화투자증권] 유명환 기자 = 2023.04.07 ymh7536@newspim.com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등을 비롯한 시장에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 5월 한 차례 더 베이비스텝(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 4.75~5.00%인 미 최종금리가 5.25%(상단)에 달해 2006년 6월~2007년 8월(5.25%) 이후 약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연준 내 일부 매파 인물들은 미 최종금리를 5.75%를 넘어 6.00%까지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억제를 최우선 목표로 두는 연준의 역할을 감안하면 앞으로 최대 3~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국 3월 CPI와 3월 실질 평균시간당 임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문제는 최근 산유국의 원유 감산 조치가 발표되면서 미국 금리인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오르고 실질 금리가 한동안 양(플러스)의 영역에 머물러 연준의 통화정책이 좀 더 (경기) 제약적 영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설에서 "기준금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상승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제약적으로 유지돼야 하는지는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얼마나 떨어질지에 달렸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인플레 기대치는 "수요가 얼마나 둔화하고 공급문제가 얼마나 해결되며 물가압박이 얼마나 완화할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설 이후 발언에서 당국이 은행문제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매우 편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 총재의 금리 인상 발언에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은이 오는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50%에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한은 기준금리가 이미 충분히 긴축적 영역에 있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2%로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가 4.8% 상승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높은 것은 2021년 1월 이후 2년여만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4월 금통위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2월 연준의 긴축 우려로 한은도 추가 인상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SVB 파산 이후 연준 발 긴축 우려는 상당 부분 완화됐으며, 금통위원들이 추가 금리인상의 요인으로 지목했던 원-달러 환율도 1300원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하며,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은행의 시스템 위기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금리인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물가가 2%로 수렴해가는 시기와 속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경계감이 높아졌지만 글로벌 금융 불안과 경기 하강 우려 등에 따라 금리 인상보다는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 또한 5.1%로 추가 인상 1회 정도만을 시사하고 있는 점도 국내 금리 인상 부담을 약화시켰다"고 분석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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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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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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