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지놈-피메푸바이오와 맞손...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건강 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

기사입력 : 2023년04월14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04월14일 10:2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인 ㈜이지놈(대표이사 조서애)은 생명공학 기업 ㈜피메푸바이오(대표이사 금상엽)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건강 관리 솔루션'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개별 반려동물에 맞는 맞춤형 유산균 함유 제품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한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도 기대된다.

피메푸바이오는 이번 합의로 이지놈의 3세대 미생물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싹싹 시리즈' 중 '영양쑥쑥'을
먹은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정밀 검사하고 염증 완화 정도,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 이에 맞는 식단 추천 등 정밀 검사 결과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전체 미생물의 80%를 구성하는 장내 미생물(gut microbiome)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으로, 유해균, 유익균, 중간균으로 분류되며, 이들 미생물의 적절한 장내 균형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지놈은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생균치료제(LBP) 개발까지 가능한 3세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진단기법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 등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사람 장내 미생물 서비스인 이지것(Easygut) 진단 시리즈를 판매 중이며, 300여 개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피메푸바이오는 대두콩에서 발효를 통해 추출한 '글리세올린' 2차 대사물질을 '영양쑥쑥'에 함유하여 반려동물의 장 건강에 도움되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

양사는 향후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지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료제공=이지놈]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