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신보중앙회,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우수'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0:37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0:37

지난해 보증잔액 46.6조 달성 등 성과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월 1일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신용보증재단중앙회] 2023.04.17 victory@newspim.com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총 252개 공공기관(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 공공기관 135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보중앙회를 포함한 기타공공기관 135개 중 27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신보중앙회를 포함해 4개 기관이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보중앙회는 지난해 물가상승,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보증잔액 46조6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서비스 혁신을 임직원 전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금년에도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대국민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