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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즈미시 서한문 통해 '순천정원박람회' 성공 염원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2:19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2:19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하며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도시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시장(시이노키 신이치)은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매도시로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서한문을 보내왔다. 

시이노키 신이치 일본 이즈미시장이 정원박람회의 성공과 순천시의 발전, 순천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서한문 번역본 [사진=순천시] 2023.04.17 ojg2340@newspim.com

오는 5월 중순 이즈미시는 전통무용단을 파견해 박람회장 내에서 이즈미시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일본 전통무용 공연 할 예정이다. 

양 시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교류 등 문화 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즈미시 행정단이 순천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 내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석 제막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1일 프랑스 낭트시 부시장(피에르 엠마뉴엘 마레) 일행이 방문해 박람회장을 둘러본 후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더 창조적이고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를 극복한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해외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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