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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업계 2위 꿈 실현 위해 먼저 앞장서겠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26일 09:52

최종수정 : 2023년04월26일 09:52

전사 타운홀 미팅 가져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용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생명보험업계 2위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신한라이프는 '탑 2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임직원과 영업가족 약 200명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사 2위권 도약을 위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영종 사장은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래 성장동력 등을 담은 '탑 2 프로젝트'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분기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성과를 바탕으로 독보적 영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과 채널이 요구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전사적 업무 혁신으로 보험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변화를 대비한 미래 성장 전락도 공유됐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영업을 개시한 베트남 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전속 재무설계상담사(FC) 채널을 만든다. 기존 시범 운영하던 텔레마케팅(TM) 채널 조직은 확대한다. 연구개발(R&D) 체계를 구축해 요양사업 등 노인 사업에도 진출한다.

신한라이프는 아울러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 선진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 사장은 "우리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며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함께 Top2라는 꿈을 실현시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4월 25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영종 사장(가운데)과 임태조 B2B사업그룹장(왼쪽 첫번째), 김범수 FC사업그룹장(왼쪽 두번째), 이후경 DB사업그룹장(오른쪽 첫번째),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2023.04.26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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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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