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컨콜] 카카오게임즈 "아레스·가디스오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성공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0:15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0:1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아레스'와 '가디스오더'의 성공을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높은 수준의 MMORPG 게임들이 출시 경쟁으로 유저들의 눈높이도 상당히 높아졌고,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카카오게임즈는 기존에 잘해왔던 강점을 살려서 유저들에게 익숙한 게임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주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고. 그 중에 대표적인 새로운 신작은 아레스와 가디스오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크게 받아들여질 거라고 생각하는 MMORPG이고, 대작인 아레스는 세계관 자체가 미래 세계관이고 그래픽 자체도 굉장히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고, 또 기존 게임들과는 다르게 액션이 강조된 논타게팅 전투,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등 기존 MMORPG와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또한 "기존 MMO 장르에서 많이 사용돼 온 중세 판타지기만의 콘텐츠나 전투 요소 등을 근미래 세계관에 맞게 변화시키며 기존 게임들보다 훨씬 더 폭넓은 유저를 대상으로 목격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오픈 필드에서의 논타게팅 전투와 모든 클래스를 필요에 맞춰서 플레이할 수 있는 슈트 체인지 시스템 등을 통해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액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기존의 공성형 경쟁 PvP 게임과는 방향이나 목표가 다르다. 협동 기반의 공략 콘텐츠들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또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필드나 콘텐츠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협동 공략으로 멀티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아레스 개발진은) 트리플 A급 그래픽 퀄리티와 최고 수준의 액션 게임을 만들어냈었고, 글로벌 성공 경험이 있는 팀으로 10년간 누적된 엔진 및 서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3분기 내로 가능하면 3분기 초반에 게임을 론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