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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디지털대전환' 전략 방향 나왔다...87개 세부과제 3조 263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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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한민국 최초 'AI 경북도지사' 대국민 보고
경제·사회·문화·안전·복지·인재 등 도정 전 분야 추진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이 골격을 드러냈다.

경북도는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이다.

경북도가 3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우리나라 최초로 'AI 이철우'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5.03 nulcheon@newspim.com

이날 브리핑에서 경북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해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경북도의 디지털대전환 기본구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의 구체화 위한 전략은 ▲기반 구축 ▲생태계 조성 ▲서비스 확산 ▲거버넌스 구축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를 발굴하고 3조2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시범운영 중인 AI 챗봇, 챗경북의 모델 성능개선과 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산업분야별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디지털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정보보호 신산업을 육성해 기업과 인력이 집적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연구거점, 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해 정부연구용역비(12억원)를 확보해 현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또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환경, 농어산촌, 인재·행정 5대 분야에 디지털의 옷을 하나하나 입혀 혜택이 골고루 퍼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제·산업분야의 지능화 선도를 위해 경북 디지털 전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제조공정의 혁신, 기업 간 협업지원 등으로 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마트 임대공장 시범사업과 제조AI 오픈랩(OPEN LAB) 실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AI서비스 로봇 지원과 전통시장·상점가에 맞춤형 디지털 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술도 골목시장에 도입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문화 분야는 문화유산 자원의 디지털화,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융합, 첨단콘텐츠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정부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업(지역특화, 가상독도)도 연내 마무리하고, 호국·애국 콘텐츠로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건강데이터 수집과 공공의료서비스를 연계한 응급안전과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수요자와 복지사, AI, IOT 솔루션을 연결해 모니터링, 호출, 자동응답이 가능한 맞춤형 돌봄 플랫폼(O2O)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어린이집에도 메타버스를 체험·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전·환경 분야는 대기, 소하천, 도로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체계와 산업·자연재해에 대응한 통합 관제 실증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농어산촌 분야는 스마트팜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농가 생산비 절감·사양관리 최적화를 위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을 확대한다.

경북도가 3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우리나라 최초로 'AI 이철우'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5.03 nulcheon@newspim.com

해양·수산업은 ICT·AI 융복합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지능형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원격 영농·유통 선도 사업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도 구상 중이다.

인재·행정 분야는 도민·기업·학생이 쉽게 접근해 기초에서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 확대에 초점이 주어졌다.

프랑스 에꼴42(無 교사·교재·수업)를 지역 여건에 맞게 보완한 경북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마이스터고, 아카데미, 디지털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디지털 도민증'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행정지원 콜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AI기반 찾아가는 도민서비스'로 신속·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디지털 대전환의 마지막 전략은 민간주도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융합 얼라이언스, 커뮤니티확산을 통한 디지털 혁신문화 정착이다.
경북도는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합동 디지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번 구상과 농업·안전 대전환 계획 등과 연계방안을 마련, 올해 중으로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지역 곳곳에 퍼지고, 경북도의 기본구상으로 실현돼 우리의 일상에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은 수도권 병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이다"며 "디지털 혁신분야 또한 '경북 주도 지방시대'처럼 경북이 주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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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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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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