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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친 쿠팡…'쿠팡천하'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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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처음으로 이마트 1분기 매출 넘어서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1위 '청신호'
이마트, 오프라인 점포 투자·통합 멤버십으로 방어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쿠팡이 올해 1분기 이마트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유통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

11일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이마트의 매출액은 7조1354억원으로 전날 발표된 쿠팡의 매출(7조3990억원·분기 환율 1275.58)보다 2636억원 적다.

◆상품 수 한계 파고들어…1년 만에 이마트 매출 역전한 쿠팡

쿠팡이 이마트의 1분기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분기까지만 해도 쿠팡(6조1653억원)과 이마트(7조원)의 매출은 1조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마트가 작년 1분기보다 1.9% 늘어난 매출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쿠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이마트를 1년 만에 따라잡았다.

연간 기준으로도 이마트의 매출을 턱밑까지 추격한 쿠팡은 이마트를 제치고 국내 유통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쿠팡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와의 전면전을 택했다.

작년 실적 발표 직후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김범석 쿠팡lnc 이사회 의장은 "여전히 대부분의 유통시장은 오프라인 기반으로, 가격이 비싸며 제품 셀렉션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하며 "유통 시장에서 쿠팡의 시장점유율은 아직 한 자릿수로, 우리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물리적 장소의 한계로 상품 폭이 제한적인 오프라인의 한계를 파고들기 위해 익일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오픈마켓 판매자로 확대했다. 

이전까지 오픈마켓 판매자 상품은 쿠팡이 직접 매입한 상품과 달리 '제트배송'이라는 별도의 배송 서비스로 배송을 진행했지만, 지난 3월 말 '로켓그로스'란 서비스를 론칭하며 직매입 상품과 동일하게 로켓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로켓그로스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1분기 전체 매출에서 로켓크로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7%를 기록했다.

이마트 연수점 랜더스 광장.[사진=이마트]

◆"오프라인 여전히 중요"…이마트, 점포 리뉴얼에 850억 투자

쿠팡의 추격 속에서 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 10여 개 점포 재단장에 8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이마트 연수점을 '미래형 점포' 형태로 리뉴얼해 재개장했고, 오는 7월에는 킨텍스점이 재개장한다. 

이마트 그로서리(식료품) 매장 면적은 줄이고, 복합쇼핑몰과 비슷한 공간인 테넌트(임대) 공간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리뉴얼 기간 동안 영업을 못 하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체류 시간을 늘려 점포당 매출을 늘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3일 연수점을 직접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온라인이 중요하다고 해서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며 "점포 리뉴얼을 시작으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락인(자물쇠)' 전략에 맞서기 위해 그룹 통합 멤버십도 확대한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7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계열사를 추가한 통합 멤버십을 론칭한다.

기존에 있던 SSG닷컴과 지마켓의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4개 오프라인 계열사를 추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달 (통합 멤버십) 론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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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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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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