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차, 인도 시장 공략 속도...10년 간 3.2조원 투자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08:32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08: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타밀나두주와 2000억 루피 투자 MOU 체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10년 간 3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 타밀나두주와 올해부터 10년간 2000억루피(약 3조2400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기아 사옥[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업무협약에 따라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생산 시설 현대화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시설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팩 조립공장을 짓는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17만8000개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현지법인 설립 후 4억달러를 투자해 남부 첸나이에 제1공장을, 2008년에 2공장을 설립했다. 이들 공장의 연간 생산 대수는 70만6000대다. 여기에 최근 GM 인도 공장의 인수도 추진 중이다.

앞서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아이오닉5를 비롯해 6종의 전기차를 차례로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첸나이 공장의 연간 생산 대수를 85만대로 끌어올릴 계획도 밝혔다. 때문에 추진 중인 지엠 공장 인수가 성사될 경우 생산량은 연간 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15%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9.4% 증가한 55만2511대를 기록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