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초 발생농장 12.7km 거리...입안 궤양, 침흘림 증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한우농장 1곳에서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농장은 한우 41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 요원들. [사진=뉴스핌DB] |
충북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이 농장은 청주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12.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전자검사(PCR) 결과는 이날 오후 8시쯤 나올것으로 보인다.
충북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시 방역대 이외에서 발생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수의사가 직접 신고해 양성 가능성이 높지만 유전자검사 결과 나와야 정확한 감염 여부를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