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의견 토대로 서비스 개선...올 3분기 출시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19일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된 얼리 액세스 테스트는 디펜스 더비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글로벌 사전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호자의 길', '수호자 레벨', '더비 난투 – 미러전' 등 새로운 시스템과 모드를 제공해 최케빈, 기무기훈을 비롯한 게임 인플루언서와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들은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임 만족도 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으며, 대다수의 이용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이용자들은 '캐릭터 수집 및 성장'과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를 높이 평가했으며,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디펜스 더비만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수호자의 길'은 성장 욕구를 자극하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크래프톤] |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통해 디펜스 더비의 핵심 콘텐츠인 스카우팅 시스템과 더비 모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하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올 3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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