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 수산물을 비롯해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죽방렴 등 해양수산관련 명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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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기자단 및 외국인 명예기자단 수산물 먹방 팸투어[사진=남해군]2023.05.24 |
오는 2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코리아넷 기자단과 외국인 명예기자단이 남해군을 방문한다. 이들은 남해군 수산물과 해양수산관련 명소를 취재해 해외문화홍보원 온라인 홍보 채널인 '코리아넷'에 10개 국어로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코리아넷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멸치쌈밥, 성게알 비빔밥 등숨은 보석 같은 씨푸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며 남해전통시장의 수산물 코너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삼동면 물건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가하여 수산종자 방류 및 해안 정화 등 의미 있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남해의 우수한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적극 홍보해 남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