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주한중국대사관 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K-뷰티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뷰티산업학과가 주도했다. K-뷰티 체험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탄위쥔(谭育军) 대사 부인 일행 16명은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 중 리셉션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체험했다.
특히 성신여대는 중국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2013년부터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날 체험행사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중국 산동청년정치대학(정원 100명)과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정원 80명)에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하북전매대학(정원 60명)과 연극영상미술디자인(무대 분장 및 특수분장) 전공 설치를 신청해 중국 교육부 심사를 앞두고 있다.
탄위쥔 대사 부인은 "오늘 체험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왜 K-뷰티에 공감하고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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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성신여대 K-뷰티 강연을 듣고 있는 탄위쥔(谭育军) 주한중국대사 부인과 대사관 직원들 /제공=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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