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전 점에서
업사이클링 체험형 콘텐츠 선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전 점에서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시 위드 그린 프렌즈'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 유니버스'를 연다. 아나키아·오버랩·로에·리얼브릭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친환경 테마 행사 '어반 리프레시'.[사진=현대백화점] |
폐종이로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거나, 잠수복으로 고래꼬리키링을 만드는 등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 친환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컵을 가져오는 선착순 400명에게 친환경 식물을 심어주는 업사이클링 가드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앱에서 오는 18일까지 친환경 능력 테스트 '그린프렌즈 고사'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더현대 트래블 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대상으로 '그린VIP 챌린지'를 진행한다. 백화점에서 전자영수증 받기, 카페H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9가지 실천 항목 중 4개 이상 참여 인증한 고객에게 '그린' 등급 혜택을 3개월(7월~9월)간 제공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도와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