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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 선착순 분양 중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1:24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5:4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전국 시‧군‧구 가운데 재정자립도 1위인 경기 화성시 봉담3지구에 국내 최대 건설그룹인 중흥건설그룹이 공급한 아파트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2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에 따르면 학세권 입지가 돋보이는 '봉담 중흥S-클래스 중흥S-클래스'가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투시도 [자료=중흥토건]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을 1000만원(1차)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 주목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1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72·84·101㎡ 총 8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용 72㎡ 88가구 ▲전용 84㎡A 524가구 ▲전용 84㎡B 104가구 ▲전용 101㎡ 90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가 들어서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는 약 24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이 형성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주거단지가 갖춰진 봉담1·2지구와 더불어 봉담3지구(예정), 효행지구(예정) 등이 예정돼 있어 개발 완료 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는 이번 공급되는 아파트를 포함해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 약 5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는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와우고등학교가 위치하며 와우초·중학교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이마트가 있으며 CGV·하나로마트 등 봉담1지구에 조성된 유통·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며 동화마을생태공원, 봉담호수공원, 융건릉, 금덩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 인근에는 봉담IC가 자리하고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봉담~송산) 및 과천봉담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수월하다. 여기에 효행로, 43번 국도와도 가까워 수인선 이용이 편리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 연장선 호매실~봉담 구간의 호재도 있다.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4Bay 설계(일부)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성도 보장했다. 또한 IoT 시스템을 도입해 가구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들도 갖춰질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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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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