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지역 돌풍에 우박...농작물·시설물 관리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두번째 주말인 1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경북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관측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과수 낙과를 비롯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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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두번째 주말인 1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경북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우박 피해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2023.06.09 nulcheon@newspim.com |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 주변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16~31도 분포를 보이며 대구와 경북 안동 등 내륙지역은 낮 기온이 31도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안동은 16도, 포항 19도, 울릉.독도는 1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31도, 포항 28도, 울릉.독도는 24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