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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PCE 둔화에 상승...애플·카니발↑ VS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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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한 주의 마지막 날 분기와 반기 마감을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눈여겨보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지난 예상보다 크게 둔화됐다는 소식에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미국 동부 시간으로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38.50포인트(0.92%) 오른 1만5238.50, E-미니 S&P500선물은 27.00포인트(0.60%) 전진한 4462.2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50.00포인트(0.44%) 상승한 3만4501.00에 거래 중이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5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로 3.8%, 전월 대비로는 0.1% 오르며 월가 전망치(4.6%, 0.5%)나 전월치(4.3%, 0.4%)를 모두 대폭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PCE도 1년 전에 비해 4.6%, 1달 전과 비교해 0.3% 각각 오르며 전월치(4.7%, 0.4%)나 예상치(4.7%, 0.3%)보다 둔화했다. 

예상을 밑돈 PCE 수치에 시장의 긴축 경계심이 누그러지며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한 반면, 미 달러화와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은 한 주의 마지막일 뿐 아니라 2분기와 상반기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강력한 지표 발표에 경제 연착륙 시나리오를 기대하는 상승론자와 연준의 긴축 장기화로 인한 침체를 예상하는 하락론자 사이 줄다리기가 이어지며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장세를 펼쳤다. 하지만 주간, 분기, 반기 기준으로 3개 지수는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할 전망이다.

분기 기준으로 S&P500은 6.9% 오르며 3개분기째 올랐다. 나스닥은 11.2% 오르며 2개분기 연속 오름세이며, 다우는 2.55% 오르며 3개분기째 상승이 예상된다.

상반기로는 S&P500과 나스닥이 각각 14%, 30%가량 올랐다. 이로써 나스닥은 지난 1983년 이후 최고의 반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열풍에 반도체와 기술주가 랠리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덕분이다. 다만 다우지수는 반기 기준 2.9% 오르는 데 그칠 전망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강력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는 변동성 높은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이슨 드라호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자산배분 헤드는 "S&P500 지수는 이미 거의 완벽한 연착륙을 반영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가가 (추가) 상승하려면 연준, 데이터, AI가 모두 (예상대로) 가야 하며 잘못되면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자료=블룸버그 통신] 2023.05.04 koinwon@newspim.com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추가 긴축을 신호한 것도 불안 요인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날 이틀 이어진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내려가기까지 갈 길이 멀다"며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신호했다. 

역시 ECB 포럼에 참석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여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홈리치버그의 스테파니 랭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였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해왔고, 고용 시장이 매우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플레 압력을 낮추기 위해 경제가 약세를 보일 정도로 긴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5.5%(잠정치)로 5월의 6.1%에서 둔화했다. 이로써 유로존 CPI는 2개월 연속 둔화하며 지난해 1월 이후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물가 안정 목표인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금리 인상을 당장 중단시키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또한 헤드라인 CPI 둔화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연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6월 5.4%로 5월 5.3%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부터 9개월 연속 5%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ECB가 7월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을 유지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애플(AAPL)의 주가가 1%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재돌파했다. 씨티가 회사에 대한 12개월 목표 주가를 240달러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회사의 주가가 192.05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50달러 가량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 셈이다.

세계 최대 크루즈 여행사 ▲카니발(CCL)도 주가가 개장 전 3% 상승 중이다.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반면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NKE)는 3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을 하회하는 '어닝 미스'를 기록하며 개장 전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알코올 제조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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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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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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