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기현,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미국행..."글로벌 중추 외교 강력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무성 이후 공식 방미는 8년만
'워싱턴 선언' 후속 조치 등 논의 예정
"집권여당 차원에서 한미안보동맹 성숙 꾀할 것"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5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워싱턴DC,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을 방문해 미 백악관과 정부 관계자 및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고 한미동맹의 강화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방미 대표단으로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김석기 당 재외동포위원장, 이재영 국제위원장 등 국민의힘 내 주요 당직자들도 동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진 = 뉴스핌 DB]

국민의힘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의회외교를 복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성과인 '워싱턴 선언'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방미 일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외교정책을 강력히 지원하고, 재외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당 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 향후 계획을 전했다.

보수정당 대표가 여당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 이후 8년 만이다. 

방미단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재외동포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다음날인 11일은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공화당의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장, 민주당의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진다. 현지 특파원과의 간담회도 이날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지의 재외동포와 한미 기업인, 미 한국 상공회의소 기업인 싱크탱크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연쇄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김 대표는 13일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계자들을 만나고, 14일엔 LA로 이동해 지역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면담을 거친 뒤 15일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그는 10일 오전 출국길 취재진과 만나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고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최근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관계를 더 돈독하게 강화하는 성과를 이뤘기 때문에, 그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더 든든한 안보·경제·자유민주주의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방미를 통해서 잘 다지고 오겠다"고 밝혔다.

커트 켐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상하원 외교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어떤 논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안보동맹이 한 단계 더 성숙했던 것을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며 "그것이 보다 더 구체적으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 차원에서 지원하고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 답했다.

이어 "미국 측으로부터 집권당의 의지를 확인하고, 정당 차원에서도 미국 의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방미 일정과 별개로 양평고속도로 등 산적해 있는 국내현안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지금 해야 할 일은 민주당이 즉각적인 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런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양평)주민들에게 피해 끼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권 일각에서 국민투표나 여론조사 얘기도 나오고 있지 않냐는 물음엔 "양평고속도로 계획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똥볼 찬 거다, 완전히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헛발질을 하다가 양평군민들로부터 지금 지탄받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탈출구가 필요한 쪽은 민주당"이라고 단호히 주장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그로시 총장의 방한은 IAEA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방한과정에서 보여줬던 민주당의 정중하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아마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격을 추락시키는 이런 무례한 행동들이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 민주당은 곰곰이 되새겨보아야 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