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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국내외 400개 기업 한자리에…글로벌 취업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15:00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5:00

21~22일 코엑스서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1일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며 국내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기업 등 약 400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기존 글로벌 일자리 대전(해외취업),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 박람회를 '글로벌 탤런트 페어'로 통합해 글로벌 기업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168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가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디지털) ▲지멘스 헬시니어스(바이오헬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첨단부품·소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반도체) 등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46개사도 참가했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일자리관에는 해외기업 114개사가 1000여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99개사는 채용 담당자가 방한했고 나머지 15개사는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한국 구직자를 만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6개사로 가장 많았고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구인수요도 높았다.

일본 파소나, 오픈하우스, 말레이시아의 익스피디아 등이 특히 채용 규모가 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전에 주선된 2500건의 면접 외에 현장주선을 통한 면접도 진행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외국인유학생 채용관을 통해 취업 기회를 찾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기업 100개사는 300여명의 다양한 문화와 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인정보시스템(미래 모빌리티) ▲SK바이오사이언스(바이오·의료) ▲포스코퓨처엠(첨단부품소재) ▲SK텔레콤(디지털)과 같은 첨단산업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해외 기업 근무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쌓고 싶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통합박람회 개최로 한 곳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 대해 "자신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고 업무에 대한 애정과 성실함을 당당히 밝힌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8.21 victory@newspim.com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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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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