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의 핵 공격 위협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선제 타격도 국제법상 허용되는데, 내년에는 선제타격 훈련도 미리 해봐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홍 시장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첫날인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을지연습 사상 처음으로 북의 핵공격에 대한 수습훈련을 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남침에 대한 방어훈련만 해야하나"며 이같이 피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페북[사진=홍준표 페북 캡쳐]2023.08.21 nulcheon@newspim.com |
홍 시장은 또 내년 총선 관련 발언도 내놓았다.
홍 시장은 "이재명 비리에만 기대어 총선 준비가 되겠나?'고 꼬집고 "타깃이 소멸되면 무슨 대책이 있나? 정권교체 덕은 지난 지방선거때 특수를 다 누렸는데 별다른 준비도 없이 인재고갈이 된 수도권 대책은 있나?"고 지적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사진=뉴스핌DB]2023.08.21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홍 시장은 '대통령 지지율에만 기대어 편승할려고 하는 것은 선거대책이 아니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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