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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부모 덕에 '잘파세대' 10명중 8명은 저축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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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는 밀레니얼의 자녀이자 베이비부머의 손자녀, 경제적 지원 풍부
하나금융경영연구소,미니밀레니얼, 알파(α)세대의 금융생활 분석 보고서 발간
부모와 함께 바른생활(저축) 실천하는 알파(α)세대, 부모 동반거래 선호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이른바 잘파(Zalpha)세대의 금융활동과 관심이 이전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부머의 손자녀이자 밀레니얼세대의 자녀로 경제적 지원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찍감치 금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잘파세대(서베이 대상: 초등 고학년~대학생) 금융행태를 분석한 '잘파세대의 금융 인식과 거래 특징의 이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잘파(Zalpha)세대는 1990년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한다.

알파세대는 밀레니얼의 자녀이자 베이비부머의 손자녀로, 윗세대의 경제적 지원이 충분하고 신체적‧정신적 성숙이 빨라 이전 세대보다 일찍 금융을 접하며 이미 부모와 함께 금융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특징이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8.29 hkj77@hanmail.net

◆부모와 함께 바른생활 실천하는 알파세대

잘파세대는 조사에서 '금융/경제 교육이 주요 교과목만큼 중요하므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에 68%가 동의했다. 인생 주요 과업인 학업과 시험, 교우관계에 대한 관심만큼 앱테크, 용돈 추가 마련과 같은 금융 이슈에도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인것이다.

다만 금융 거래 시 연령제한, 용돈 부족, 금융지식/용어의 어려움으로 인해 금융에 대한 관심만큼 실천이 뒤따르지는 못했다.

잘파세대 10명 중 8명이 용돈을 받고, 앱테크로 추가 용돈도 마련하며 받은 용돈의 일부를 남겨 규칙적 또는 간헐적으로나마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다. 특히, 알파세대는 중고등학생보다 용돈은 적지만 더 많은 용돈을 남기고 더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등 성실한 금융생활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알파세대의 바른 금융생활은 부모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알파세대는 금융 의사결정 시 본인(44%)보다 부모의 영향력(56%)을 더 높게 인식하고 용돈 관리 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알파세대의 81%는 소비‧지출 내역을 부모와 공유해도 거부감이 없는데 심지어 이 중 1/3은 부모와의 공유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알파세대 10명 중 6명이 부모와 같은 금융회사를 거래하길 원하고, 실제 같은 주거래은행을 이용 중이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8.29 hkj77@hanmail.net

◆은행하면 인터넷 전문은행보다 시중은행을 먼저 떠올려

알파세대를 비롯한 Z세대에게 은행 브랜드를 제시하지 않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어디인지 물으면 대부분 전통의 시중은행 중 하나를 말한다. 향후 성인이 돼 축적된 자산을 예치할 곳 역시 대규모 시중은행을 우선 고려하며 금융기관의 신뢰와 안정성을 우선시한다.

하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금융거래는 이들의 생각과 차이를 보였다.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인지하는 브랜드는 시중은행이 아닌 인터넷 전문은행였고, 처음 거래를 시작한 금융기관도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유스앱이 46%를 차지했다. 청소년 특화 앱 출시 후 중고등학생의 거래가 앱 기반으로 급변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알파세대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이 1위였다. 알파세대가 처음 거래를 시작한 곳도 시중은행이 75%에 달한다. 부모 동반거래 경향이 큰 알파세대는 여전히 모바일 금융기관보다 시중은행이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 알파세대는 금융거래 지원되는 앱, Z세대는 용돈관리 앱 선호

알파세대는 물론 Z세대의 금융거래에서 모바일 앱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잘파세대의 70% 이상이 모바일뱅킹이나 핀테크/빅테크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

아직 금융거래 이슈가 많지 않은 알파세대는 자동화기기(ATM)이용률이 가장 높고 모바일뱅킹과 핀테크 앱은 20% 정도에 그친다. 모바일뱅킹 및 핀테크 앱 이용률은 중학생부터 급상승하고 이는 몇 년 후 알파의 모습일 것이다.

중학생 이상 Z세대 10명 중 9명은 유스앱 이용 경험이 있고 핀테크 앱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앱 만족의 유발 요인은 메뉴 배치, 접근성 등 이용 편리성과 이벤트/혜택이 꼽힌다.

아직 부모의존이 높은 알파세대는 부모와 함께 돈 모으기/소비, 친구/또래와 함께 소통하기 등 동반금융거래를 지원하는 유스앱 컨셉을 선호한다. 하지만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중·고등학생에서는 신경 쓰지 않아도 용돈이 자동으로 관리되거나(21%) 계획적으로 분배/관리(20%)되는 유스앱 쪽으로 선호가 변화된다. 소액보상/포인트 적립, 미션&보상의 경제적 혜택에 대한 기대는 잘파세대 전체를 관통하는 니즈로 용돈 마련/앱테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잘파세대가 소비 시 주로 사용하는 수단은 체크카드다. 알파세대도 40% 이상이 사용하고 향후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 발급에 가장 관심이 높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다.

팬데믹 이후 부쩍 관심이 많아진 경제/금융 교육에 대한 니즈도 상당하다. 다만 알파세대는 학구적 내용보다 미션 보상 등 혜택에 기반 하거나 유튜브/게임 등 콘텐츠의 재미를 더 중시한다.

알파세대의 부모는 자녀에게 직접 금융관리를 맡기는 이유 1위가 금융교육 때문(41%)인만큼 자녀 금융교육에 관심이 높고 교육 콘텐츠도 돈/금융상품 개념설명, 다양한 금융체험처럼 수준 높은 품질을 요구한다. Z세대로 넘어가면 모의투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환율/금리, 글로벌 경제를 포함한 금융/경제 원리 공부로 관심 범위가 확대된다.

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대 관심이 MZ에서 Zalpha(잘파)로 이동해 가고 있지만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알파와 Z를 하나의 동질집단으로 묶어 해석하면 정교함이 떨어질 수 있다"며 "미래 은행의 기반손님 관점에서 잘파세대에게 접근할 때 알파부터 시작해 시기별 변화 관리로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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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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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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