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SBI저축은행, 이상금융거래차단시스템 고도화…4억원 금융사고 예방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0:15

최종수정 : 2023년09월04일 10:1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BI저축은행은 이상금융거래차단시스템(FDS) 고도화로 지난 2개월 동안 4억원 규모 금융사고를 예방했다고 4일 밝혔다.

FDS는 로그인, 이체, 출금 등 거래 내역을 수집해 이상거래를 탐지·차단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SBI저축은행은 FDS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업무매뉴얼을 제정하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관련 인력을 확충해 야간 시간대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고도화를 마친 시스템은 지난 6월 전사 업무에 도입됐다. 약 2개월 동안 운영 결과 4억원 규모 금융사고를 예방했다. 예방된 금융사고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야간 시간대에 집중됐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액 이체나 스미싱을 통한 악성앱 설치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이다.

송혜진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이사는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 사기 패턴 및 수법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FDS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안전한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1.27 tack@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