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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신세계면세점, 버추얼 'V Groove'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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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신세계디에프은 2023년 연간 파트너십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전시와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신세계디에프은 2023년 연간 파트너십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전시와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추진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그 첫 번째 협력으로 기획된 《V Groove!》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제작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전시다.

《V-Groove!》전은 전 세계가 미디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았던 백남준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흥겨운 세상을 보여준다.

가상현실(VR) 기술로 구현한 백남준의 1963년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은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탄생하는 생생한 순간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해 준다.

또한 증강현실로 감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대표 소장품 <비디오 샹들리에 No.1>과 <스위스 시계> 등은 작품 감상이 미술관에 한정되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만나는 백남준의 작품과 더불어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의 지난 전시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와 《바로크 백남준》와 《백남준의 보고서》도 영상으로 소개된다.

공간을 압도하는 360도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황휘(HWI)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뮤직비디오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가 상영된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투명 OLED 화면을 통해 백남준의 첫 개인전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뿐 아니라 백남준아트센터 대표 전시들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존이 운영된다.

백남준아트센터와 신세계면세점이 협업한 다양한 백남준 전시와 프로그램들은 더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새롭게 백남준을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가상현실(VR) 기술로 구현하였다. 이 전시는 텔레비전이 미술관에 들어오고, 음악을 전시하였던 현장이었다.

대표작 <랜덤 액세스>는 녹음테이프를 마구 풀어 벽에 붙인 작업으로, 관람객이 직접 테이프를 긁어 원하는 지점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실험 텔레비전>은 방송국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텔레비전 화면을 조작해 교란시킨 작업으로, 백남준은 한 방향으로 흐르는 시간의 법칙을 거스르고자 다양한 실험을 벌였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다시 한번 시간을 극복하고 지나간 전시를 되살리기 위해 단국대학교에 개발을 의뢰하여 VR 앱을 제작하였다. VR은 컴퓨터로 구축된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주로 3D 게임 엔진을 통해 개발되기 때문에 마치 온몸으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과거에 전시된 작업들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게 아니라 직접 <총체 피아노>를 두드리고, <랜덤 액세스>의 테이프를 긁어 소리를 내는 등 다양한 감각들을 활용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전시관람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작품 감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사과 씨앗 같은 것》에 전시 중인 백남준의 〈스위스 시계〉와 백남준아트센터의 대표적인 소장품, 〈비디오 샹들리에 No.1〉도 증강현실 전시가이드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중 상설로 전시 중인 〈메모라빌리아〉는 국문과 영문 두 가지로 제작하여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증강현실 전시가이드는 스마트폰으로 이미지를 인식해 작동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작품 이미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백남준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전시가이드를 개발한 35점의 작품에 대한 AR 엽서를 제작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이미지를 제공하여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이 전시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V-Groove》전의 개막을 기념하여 신세계디에프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AR 엽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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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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