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식물성 캔햄, 스팸 위협할까...신세계·풀무원·동원·CJ 각축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원, 식물성 캔햄 진출...CJ도 기업 자사몰에 선출시
신세계·풀무원과 '식물성 캔햄' 명절 선물세트 4파전
스팸·리챔보다 높은 가격...'가치소비 팔릴까' 관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추석 대목을 앞두고 식품업체들이 앞다투어 '식물성 캔햄 제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 신세계푸드, 풀무원에 이어 동원F&B, CJ제일제당까지 가세해 식물성 캔햄 경쟁 채비에 나선 것이다. 새롭게 시장 등장한 식물성 캔햄이 '스팸'의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달 말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캔햄'을 출시했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대체육 캔햄으로 지난 3월 론칭한 브랜드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제품이다.

추석 명절을 겨냥한 식물성 캔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동원F&B는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캔햄 선물세트를 최근 일부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백화점 채널과 농협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동원F&B가 선보인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캔햄' 선물세트. [사진= 동원F&B]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도 이달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통해 식물성 캔햄을 내놨다. 현재 일부 기업 자사몰 등 B2B채널에 '플랜테이블 식물성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해 판매 중이며 아직 일반 소비자 대상(B2C) 채널에는 출시하지 않은 상태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오는 4분기쯤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협업 통해 이마트, SSG닷컴, G마켓 등 신세계 유통 채널 독점 상품으로 '식물성 캔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과 공동 기획·개발하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세계유니버스 클럽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만드는 것으로 정확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플랜테이블 식물성 캔햄과는 별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식물성 캔햄 시장은 신세계푸드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서울 청담동 SSG푸드마켓 내 대안육 매장 '더 베러 아키아누보'와 컬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명절 선물세트로도 구성돼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이다.

풀무원의 경우 올 초 식물성 브랜드 '지구식단'을 통해 식물성 캔햄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올 추석 선물세트로도 구성해 자사몰 등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동원F&B, CJ제일제당이 최근 나란히 식물성 캔햄 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선물세트 수요가 높은 추석 명절을 겨냥한 것으로 관측된다. 명절 선물세트를 통해 시장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다. 또한 식물성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2020년 227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5년 약 295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CJ제일제당]

다만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식물성 캔햄이 스팸, 런천미트, 리챔 등 기존 캔햄과 경쟁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식물성 캔햄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식물성 캔햄 가격대도 기존 캔햄보다 비교적 높다.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 런천(200g) 가격은 4780원, 풀무원의 식물성지구식단 LIKE런천미트(190g)은 4680원이다. 동원F&B의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캔햄(200g)은 5380원이다.

반면 일반 캔햄 가격을 살펴보면 '스팸 클래식(200g)'은 5080원, 리챔(200g) 3000원 수준이다. 온라인 할인가를 적용하면 일반 캔햄 가격은 이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 맛과 가성비에서 식물성 햄이 동물성 햄을 넘어서기 쉽지만은 않은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식물성 대체육 등 대안식품은 현재 환경보호와 가치소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요층이 늘고 있다"며 "주요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 만큼 향후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