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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청년 재무관리 교육 '청년금융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9월13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09월13일 15:21

26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경제·금융 유튜버 슈카 특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서금원)은 오는 26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청년층 대상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이면 누구나 서금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3일까지 신청이 가능한다. 모집인원인 300명이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서금원]

이번 금융아카데미는 올해 6월 청년 중장기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된 청년도약계좌 등을 활용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도적으로 재무관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제·금융 유튜버 슈카와 미래에셋 김동엽 상무를 초빙해 자산관리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재무관련 고민에 대한 일문일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민금융 홍보부스를 통해 청년도약계좌, 햇살론유스 등 청년·대학생 맞춤형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연 원장은 "경제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층일수록 초기에 개인 재무관리 계획을 올바르게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도약계좌 등 맞춤형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도적으로 재무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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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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