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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울진지역 21일까지 시간당 30~50mm 강한 비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15:12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15:12

'강풍특보' 울릉·독도·동해안 순간풍속 초속 20m 강풍...'너울' 유의
울진군, 재난문자 발송..."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독려

[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에 20일 오후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울진평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 그 밖의 경북권과 대구지역에도 시간당 1~3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에 20일 오후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울진평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023.09.20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구와 경북권의 주요지역 일강수량은 △울진(죽변) 22.5mm △상주(은척)8.0mm △구미(선산)3.5mm △영덕 2.8mm △포항(구룡포)2.5mm △대구(군위) 2.5mm △예천 2.0mm등이다.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울진군은 재난문자 등을 통해 '호우주의보 발효'를 알리고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접근을 금지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즉시 가까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기상청은 대구와 대부분의 경북지역에 이튿날인 21일 오후까지, 경북남부동해안과 울릉.독도에는 이날 저녁(18~21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20일 밤부터 이튿날인 21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북동해안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부터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뉴스핌DB] 2023.09.20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또 '강풍특보'가 내려진 울릉.독도와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에는 20일부터 21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2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8~13m/h)내외로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21일 새벽부터 동해남부해상에는 초속 9~16m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또 20일 오후부터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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