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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특별전 '동행' 개막…주한미군 의장대 성조기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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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전 총 결산 전시
'동행'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과 미국간 경제와 안보 너머의 동맹 역사를 짚어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동행' 특별전이 22일부터 개최한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주한미국 의장대에서 기념식 및 장례식과 같은 행사 때 사용한 성조기가 '동행'전에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2023.09.21 89hklee@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9월22일~12월31일)을 열고 21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박보균 장관과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김진현 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 이인호 전 주러시아대사,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신달자 한국시인협회 회장, 주한미국대사관 조이 사쿠라이 부대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8월16일 과거 정권 때 전시공간에 주입됐던 자학적 역사관을 퇴출시킨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진실과 상식으로 복귀' 선포식 이후 첫 본격 행사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며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배재대학교 동양학과 조세린 교수와 신승균 교수의 국악 공연 2023.09.21 89hklee@newspim.com

이날 개막식에는 배재대학교 동양학과 조세린 교수와 신승균 교수의 국악 공연도 펼쳐졌다. 조세린 교수는 가야금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온 알래스카 출신의 미국인이다.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민국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 의전에서 사용한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 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953년 7월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당시 미국 측 대표인 마크 클라크 유엔군 사령관이 정전협정문에 서명할 때 사용한 책상. 클라크 사령관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의 유엔 기지 안에 있던 문산 극장 무대 위에서 16개국의 유엔 참전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전협정문에 서명했다. 2023.09.21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시장 전경 2023.09.21 89hklee@newspim.com

이외에도 정전협정 시 사용한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간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미간 외교·안보가 더욱 공고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한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한미동맹 특별전을 14개의 소재를 4회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번 전시로 한미동맹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고 이를 계기로 한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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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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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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