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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0:07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0:0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DB손해보험은 임직원 역량 강화와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회사 고유 인재육성제도인 '드림빅(DreamBig) 인재양성제도'를 수립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기술 및 실전직무경험을 종합적으로 보유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R(Relationship)을 주제로 소통특화 프로그램(가족간, 동기간, 세대간, 부서내 소통)을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합한 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인증을 받은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경험이 동종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도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업주 훈련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를 혁신해 기업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직원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직원 역량이 곧 핵심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역량중심 인사운영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 사옥 [사진=DB손해보험] 2023.09.25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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