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항저우AG] 남자 계영 400m 銀... 황선우는 6번째 메달

기사입력 : 2023년09월28일 22:41

최종수정 : 2023년09월28일 22:51

황선우 닷새 걸쳐 금, 은, 동 2개씩 수확
14개의 박태환 이어 수영서 2번째로 많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선우(20·강원도청)는 자신의 마지막 경기인 경영 남자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처음 참가한 아시안게임서 6번째 메달을 땄다. 닷새에 걸쳐 금, 은, 동 2개씩 수집했다.

한국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지유찬, 이호준(이상 대구광역시청), 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 황선우가 나서 3분12초96으로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끄는 황선우. [사진 = 대한체육회]

중국은 판잔러, 천쥔얼, 훙진취안, 왕하오위 순으로 역영하며 3분10초88의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고 나카무라 가쓰미, 마쓰모토 가쓰히로, 다나카 다이칸, 고미 도모노부로 구성한 일본은 3분14초26으로 한국의 뒤를 이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에서 동메달만 3개 일궜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는 이날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다.

'황금세대의 에이스' 황선우는 24일 자유형 100m(3위), 25일 남자 계영 800m(1위), 26일 남자 혼계영 400m(2위), 27일 남자 자유형 200m(1위)와 혼성 혼계영 400m(3위)에 이어 이날까지 닷새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메달 7개씩을 딴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2위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