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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추석 연휴 근무 중인 경찰·소방 근무자 격려

기사입력 : 2023년09월30일 17:27

최종수정 : 2023년09월30일 19:47

근무 여건 개석 약속…연휴에 감사의 마음 전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다음날인 30일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 및 소방공무원들을 만나 근무 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중구 서울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를 방문하여 시뮬레이션 사격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30 photo@newspim.com

먼저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올해 연말 퇴직을 앞둔 고광범 을지지구대 지구대장부터 지난해 12월에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윤 대통령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추석 명절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 직후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 7층에 설치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이상동기 범죄, 흉악 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현장 경찰관들이 실제 사용하는 총기와 같은 크기·무게의 모형 총기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구대를 떠나기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 순간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받고, 차고로 자리를 옮겨 출동 대기 중인 새내기 소방관, 구조대장, 지휘팀장 등 일선 근무자 30여명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중구 서울중부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30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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