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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덴마크 총리와 첨단기술·공급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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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덴마크 방문…10년만에 정상급 회동
덴마크 총리·여왕·의회의장 등과 잇따라 만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과 덴마크 양국이 첨단기술·주요 공급망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0~11일 덴마크를 공식 방문해 양국 총리 회담, 마그레테 2세 여왕 예방, 의회의장 면담, 덴마크 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우선 한 총리는 11일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덕수 총리(왼쪽)이 11일 덴마크 코펜하겐 마리엔보르궁 총리관저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한-덴마크 총리 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10.12 jsh@newspim.com

한 총리는 인사말로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대한민국 총리로서 10년 만에 덴마크를 공식 방문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덴마크는 한국전쟁 참전 오랜 우방국으로,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특히 양국이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친환경 해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 왔고, 앞으로도 최첨단 과학기술 등 분야로 협력의 확대를 모색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이에 프레데릭센 총리는 "한 총리의 덴마크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국은 덴마크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요 파트너국가로, 앞으로 양국이 첨단기술, 주요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뿐 아니라 유엔(UN),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합했다.

또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합해 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덴마크의 지지와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덴마크 양국 간 협력 심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 유치에 대한 덴마크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한 총리는 같은 날 마그레테 2세(Margrethe II) 여왕을 예방하고, 쇠렌 갤(Soren Gade) 덴마크 의회의장과도 면담했다.

한 총리는 여왕의 국빈 방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교류 활성화를 평가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덴마크 왕실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덕수 총리(왼쪽)이 11일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궁에서 쇠렌 갤 덴마크 의회의장과 면담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10.12 jsh@newspim.com

또 한 총리는 쇠렌 갤 의회의장을 만나, 가치 공유국으로서 한국과 덴마크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관련 양국 간 협력은 물론 유엔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10일 덴마크 도착 직후 덴마크 주요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총리는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해운·재생에너지·축산·소형원전 분야 등 8개사 기업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 기업들 간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한 플랫폼이면서 한-덴마크 기업인들간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덴마크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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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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