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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브레이버스, 첫 부스터팩 '퍼스트 브레이브' 출시

기사입력 : 2023년10월13일 09:23

최종수정 : 2023년10월13일 15:4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13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Run: Braverse)'의 부스터팩 1탄 '퍼스트 브레이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강력한 카드 및 전략으로 상대와 겨루거나 콜렉팅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실물 TCG다. 지난 9월 1일 스타터덱 3종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첫 번째 부스터팩을 공개하며 TCG 플레이어 사로잡기에 나섰다.

첫 부스터팩은 자신만의 덱을 더욱 강력한 카드로 꾸리고 깊이 있는 전략성을 더할 수 있는 본격적인 TCG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부스터팩은 신규 추가된 쿠키, 아이템, 트랩, 스테이지 카드 등 78종 중 랜덤 5장의 카드로 구성된다. 스타터덱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쿠키 스킬, 효과, 전략으로 더욱 다채로운 배틀을 펼칠 수 있으며, 기존 일러스트와 차별화된 시크릿 등급의 카드를 일정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대표적으로 배틀 후반 강력한 공격 대미지로 역전을 이끄는 와일드베리맛 쿠키, 회복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만능의 시간지기 쿠키, 상대 쿠키 전부에게 대미지를 동시에 입힐 수 있는 난초맛 쿠키, 상대의 공격을 대신 받을 수 있는 블로커 스킬, 회복과 역공 등 변수의 재미를 더하는 새로운 플립(Flip) 카드의 등장이 플레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스터팩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4일에는 국내 가장 높은 전망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118층)에서 카라미, 우정잉, 던, 도레밍치 등 인플루언서와 이벤트성 카드 배틀을 실시한다. 같은 날 유명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에서 부스터팩을 언박싱 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제품판매를 함께할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에서 부스터팩으로 더욱 강력해진 자신만의 덱을 사용할 수 있는 토너먼트 대회를 열고, 21일에는 부산에서 제2회 GS컵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부스터팩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인 점포, 상설매장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잠실점)', 전국 이마트,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전국 스타필드 내 토이킹덤, 전국 아트박스, 온라인 쿠키런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10일 전국 공인 점포 대상으로 선발매된 부스터팩은 당일 완판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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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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