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5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가 15일 오전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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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제5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이학재 사장(중앙에서 오른쪽) 및 정태준 회장(중앙에서 왼쪽) 이 참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이 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인천지역 20개 유소년 축구팀의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학재 사장의 힘찬 시축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팀 44팀 약 600 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U-10(10세 이하), U-12(12세 이하)부문으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가 인천지역 유소년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공사는 스포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