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3일간 공간정보 분야 전시, 콘퍼런스, 체험·참여 프로그램 추진
올해 15주년, 기업·기관 135개 참여, 콘퍼런스 38개 개최, 참관객 1만3000명 예상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경제의 핵심기반인 공간정보 기술이 만드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오는 8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주요인사 및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교류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개막식,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카카오, SK텔레콤, 에픽게임즈,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등 공간정보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 135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총 38개의 콘퍼런스가 개최돼 200명 이상의 세계적 공간정보 분야 석학과 기업관계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국내외 유수의 공간정보 첨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간정보 혁신기술이 만드는 미래 디지털 세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공간정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 역량을 쌓는 등 공간정보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국토엑스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