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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고온 스팀 청소 등 빈대 방역 강화…의자 복합 PC로 교체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11:09

최종수정 : 2023년11월10일 11:09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빈대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과 전동차 등에 대한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빈대 방역 강화 [사진=인천교통공사] 2023.11.10

인천교통공사는 그동안 외부 전문업체에 맡겨 연 1회 정도 해오던 인천 지하철 1·2호선 전동차에 대한 고온 스팀 청소를 공사가 스팀청소기를 구매해 직원들이 직접 매주 1회 이상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동차 안의 진공 흡입청소 횟수를 늘리고 지역 내 빈대 피해와 관련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을 할 때 사용해온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빈대가 내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빈대를 더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약제로 바꾸기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빈대 등 실내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신규 도입하는 전동차의 객실 의자 소재를 복합 PC 로 할 방침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빈대 방제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를 시작으로 향후 도입하는 모든 전동차는 객실 의자를 빈대 서식의 우려가 없는 복합 PC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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