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설' 울산시 제설작업 실시…3개 구간 염화칼슘 10t 살포

기사입력 : 2023년12월20일 10:36

최종수정 : 2023년12월20일 10:36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6시경 북구 및 울주군 산간지역에 내린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20일 오전 6시께 북구 및 울주군 산간지역에 내린 강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2023.12.20.

주요 조치사항으로 북구 마우나리조트 진입로 3㎞ 구간에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8명,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소호고개, 운문령 4㎞ 구간에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15명, 울주군 두서면 상선필 일원 1㎞ 구간에 제설차량 1대, 제설인력 5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총 10t을 살포했다.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예전나들목(IC) 일원에는 도로결빙이 발생해 동구에서 7시 40분경 제설제 0.1t을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런 강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체계적인 대응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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