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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벤츠·제네시스, 새해 럭셔리 세단 시장서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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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출시 BMW 5시리즈, 올해 본격 판매 돌입
수입 베스트셀링카 벤츠 E클래스, 1월 출시
가격 경쟁력 갖춘 제네시스도 G80으로 맞불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수입차 국내 판매 1·2위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브랜드 베스트셀링카인 5시리즈와 E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럭셔리 세단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제네시스도 이달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럭셔리 세단 경쟁에 가담하는 모습이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벤츠의 E클래스다. E클래스는 11월까지 2만2211대가 팔리며 수입차 단일 모델 중 유일하게 2만대 넘게 판매됐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현재 판매 중인 10세대 E클래스는 지난 2016년에 출시돼 국내 수입차 모델 중 처음으로 20만대 돌파의 기록을 세운 벤츠의 효자 모델이다.

벤츠는 이달 E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세계 1위 시장인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은 E클래스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1월에 완전변경 E클래스를 출시한다. 워낙 많은 고객들이 사랑해주시는 모델인 만큼 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1월 누계 판매 2위의 수입차는 1만8907대를 판매한 BMW의 5시리즈다. BMW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처음으로 5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5시리즈는 최근 3년 간 수입차 판매 모델 중에서도 2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2만1166대를 판매하며 E클래스(2만8318대)와 함께 2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2022년 판매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

지난해 출시된 신형 5시리즈는 제한된 물량만이 확보돼 본격적인 인도는 올해부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지만 글로벌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국내에 많은 물량을 가져오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올해에는 물량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 5시리즈 [사진=BMW]

E클래스와 5시리즈와 함께 경쟁할 또 다른 모델은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링 세단 G80이다.

G80은 지난해 1~11월 4만1107대가 판매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세단 중 그랜저(10만4652대), 아반떼(6만222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2.9% 줄었지만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판매량 또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80은 5시리즈, E클래스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G80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0만원 ▲3.5 가솔린 터보 6550만원이며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2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110만원이다.

경쟁 모델인 5시리즈는 가솔린 모델인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디젤 모델인 뉴 523d가 7640만원~8390만원이다. 이달 출시되는 E클래스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을 꾸준히 이끌어온 G80가 3년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상품성 강화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SUV가 수입과 국산차 모두 강세지만 세단은 여전히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서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국산도 그랜저 외에는 세단이 부진하며 제네시스 정도만이 프리미엄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네시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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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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