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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일 기온 올라 추위 '주춤'...울릉·동해안 강풍 주의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00:19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00:19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경상권내륙은 12일 대체로 맑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구름에 갇힌 경북 울진 죽변항의 해넘이. 2024.01.11 nulcheon@newspim.com

또 12일 새벽까지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3도~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11일)보다 높아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다.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의성 -3도, 안동.청송.의성 -2도, 문경.상주 0도, 울진.영덕 1도, 포항 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9도, 의성 8도, 안동.청송.상주 6도, 울진.영덕 8도로 관측됐다.

최근 눈이 쌓인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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