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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뷰에 5성 호텔급 커뮤니티까지...광진 '포제스 한강'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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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강의 바로 앞자리에 위치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포제스 한강'이 커뮤니티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주장하고 있다. 

한강뷰 수영장, 최고급 사우나까지 갖춘 호텔을 뛰어넘는 1000 여평 초대형 커뮤니티를 단 128가구가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DL이앤시가 짓는 '포제스 한강'은 한강 조망과 함께 기존 고급 주상복합을 훨씬 뛰어넘는 호텔식 커뮤니티를 선뵌다.

가구내 한강 조망 모습 [자료=MDM}

◆ 단지 안에서 누리는 5성급 호텔 멤버십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

과거 단독주택이 '부'의 대명사던 시절 부유층 대다수는 상호 교류를 위해 외부 '소사이어티 클럽4'을 이용했다면 최근에는 고급주거 상품 내 '커뮤니티 시설'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추세다. 실제로 뉴욕 콘도미니엄의 대다수는 수영장, 피트니스, 컨시어지 라운지와 오너스클럽 등을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맨해튼에서 최고의 몸값을 차지하는 'Park Avenue 432'의 경우 125가구의 적정한 가구규모에 9가지 종류의 커뮤니티시설을 3만 평방피트(약 843평)가 넘는 규모로 갖춰 가구당 6.7평 이상의 면적을 제공한다.

그리고 지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뉴욕 콘도미니엄 수준의 하이퍼 럭셔리 아파트를 표방하는 '포제스 한강'이 선 뵐 예정이다. '포제스 한강'은 1000평에 가까운 커뮤니티 시설을 128가구가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가구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은 약 7.5평 수준으로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되어 온 고급주택 대다수는 29가구 이하 규모로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크고 다양하게 확보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입주민의 아쉬움이 많아왔다. 또한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럭셔리의 수준에서도 차이가 크게 나고 가구당 사용면적이 넓지 않아 여유로운 이용이 힘들다.

별도의 서비스료를 지급하지 않고 이같은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포제스 한강의 특정이다. 부유층들은 럭셔리함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만큼 커뮤니티 공간의 대안으로 호텔의 '멤버십'을 가입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호텔 멤버십은 회원수가 많고 투숙객이 함께 이용가능 한 탓에 보증금이 1억을 넘는 럭셔리한 호텔 세 곳을 살펴보더라도 이용가능한 인당 면적은 2평 내외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멤버십에 수반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증금 1억 수준의 호텔 멤버십은 연회비도 최대 500만원에 달하며 가장 비싼 중에는 멤버십 보증금이 10억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포제스 한강은 입주민을 위한 특권으로 5성급 호텔 멤버십 그 이상을 제공한다. 통상 수준의 관리비를 제외한 별도의 보증금없이 5성급 호텔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전 가구에 한강조망을 제공한 것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 또한 특징적이다.

◆ 일상 속에서 만나는 9가지 이상의 최고급 어메니티

한강뷰 실내 풀장 모습 [자료=MDM}

호텔식 한강조망 사우나에는 냉탕, 온탕, 열탕 총 3개의 탕과 건식사우나 그리고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개별 파우더룸이 구성된 것은 물론 입주민만을 위한 개별 락커를 포함해 총 400개가 넘는 락커를 제공한다. 한강을 마주하고 자리한 럭셔리 실내 수영장에는 고급 라운지를 구성했으며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범한 선베드가 아닌 쇼파베드를 배치해 특별함을 높였다.

피트니스에는 PT/요가/필라테스실과, 리클라이너가 있는 '릴렉스존'을 둬 운동 중에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에는 프라이빗한 라운지와 게임룸을 갖췄다. 최고급 음향과 상영시설로 완성한 150인치 스크린의 '시네마룸'은 분리된 셀프바 공간이 있어 파티룸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컨시어지 데스크가 있는 넓은 라운지, 집무실과 미팅룸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포커스룸, 입주민 만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인 오너스클럽이 구성돼 입주민만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호텔 객실 수준의 게스트하우스는 각 실별 테라스에서 자쿠지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부대시설을 오직 128가구만이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 한강 파노라마 뷰를 남향으로 즐긴다...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 포제스 한강

한강의 바로 앞 자리, 구.한강호텔 부지에 공급되는 "포제스 한강"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128가구, 3개 동으로 구성된다.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은 명품학군, 인프라, 교통의 요지이자 자연환경까지 갖춘 풍수지리 명당이다.

34평부터 100평대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되며, 전 가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3개 동이 남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가구 내부에서 간섭 없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고 높은 천장고와 (약 2.6m, 우물천장기준 약 2.72m) 커튼월 설계가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주방가구(SieMatic), 드레스룸(MIXAL), 수전(GESSI), 가전(GAGGENAU, falmec) 등 고품격 외산가구 및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

3600여평의 단지는 프라이빗한 진입로를 갖추고 높은 수목을 활용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1000평 이상의 조경면적은 거주 쾌적성을 더하고 유럽식 테마조경으로 남다른 품격을 선사한다.

또한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는 23년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격 해제되어 강남3구와 용산구에 비해 투자가 용이하다. 아파트 기준, 실거주 요건이 없고 전매제한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취득세 또한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대폭 줄었다.

◆ 25일 1순위 청약 예정, 수도권 거주하고 청약통장 있으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만 19세 이상의 가구주, 가구원이면 누구나 주택수 상관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월 25일 1순위 청약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서울 거주 기준, 예치금 300만원으로 84타입에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2순위는 기간 및 예치금액 조건 없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분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되며 계약 체결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9월로 예정됐다.

주택형은 실용성 높은 전용면적 84㎡부터 럭셔리 244㎡까지 다양하게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84㎡ 5개 타입 42가구 ▲115㎡ 3개 타입 25가구 ▲ 123㎡ 2개 타입 16가구 ▲126㎡ 7가구 ▲213㎡ 3개 타입 18가구 ▲216㎡ 2개 타입 13가구 ▲223㎡ 5가구 ▲244㎡ 펜트하우스 2개 타입 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고급 주거상품이 공급 자체가 희소하고 이에 더해진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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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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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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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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