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與 정영환 공관위원장 "3선 이상 15% 감점, 공천 학살 아니다…객관적 평가"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0:27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6: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5%감산, 최악으로 못한 사람만 적용"
"컷오프 기준, 실제로 돌려보면 더 나올 수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한 15% 감점 방안이 '공천 학살'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17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역의원 중에 활동을 잘하는 사람이 10% 안에 들 리 없지 않느냐. 잘 못한 분들이 (컷오프)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객관적으로 그렇게 평가를 받으면 방법이 없다"며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그건(최대 35% 감산) 아주 최악으로 못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고도 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가 제시한 10% 컷오프 방침이 당무감사위원회(22.5%)나 혁신위원회(20%)가 제시한 컷오프 기준보다 낮은데 대해서는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며 "돌려보면 실제로 더 나올 수도 있다. 객관성이 있어야 조직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공관위는 지난 16일 첫 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 기준을 발표했다.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 하위 10% 이하(7명)인 의원은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또 하위 11~30% 평가자(18명)는 경선에는 부치되,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하기로 했다. 사실상 하위 30%(25명)까지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미다.

한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지낸 의원이 다시 같은 지역에 나갈 경우 경선 득표율에서 15%를 깎기로 했다. 동일 지역 3선 이상이면서 하위 30%에 들면 경선 과정에서 득표율의 최대 35%까지 감산될 수 있다. 이같은 기준에 의하면 현역 국회의원 중 7명이 공천 배제, 18명이 감점을 안고 경선을 치르게 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