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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계경제지도자들과 현안 논의·교류..."스타트업 천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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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올 하반기 국내외 3000개 이상 스타트업·투자자 1000명 이상 초청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 구상 밝혀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중 김동연 지사만 초청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보스 포럼 초청 안내 페이지. [사진=경기도]

19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제인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은 취약하고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에서 포용적이면서 통합된 글로벌시장 회복의 필요성을 논의하자는 뜻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와 회의 중 발언에 대해서는 일체 비공개됐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 참가 직후 "최고 지도자들이 모여서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현재 한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에 이어 김동연 지사가 중재자가 된 가운데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and the Innovator)'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열렸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7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오전 7시 30분) 누리소통망 생방송을 통해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저를 초청하는 유니콘기업(거대신생기업) 세션을 만들었다"라며 세션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세션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첨단산업의 중심"이라며 "대선후보, 경기도지사 후보 당시 공약이었던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스타트업 정책방향으로 클러스터링(Clustering.공간), 네트워킹(Networking.연결),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세계화) 세 가지를 꼽았다.

김 지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는 현재 산학연네트워킹 프로그램인 가이아(GAIA)를 운영 중으로 스타트업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공간과 연결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국내외 3000개 이상 스타트업과 투자자 1000명 이상을 초청하는 대규모 국제 투자유치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세계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디지털 전환과 반도체 등 6개 분야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대학, 협회, 연구소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다.

김 지사는 소개를 마친 후 "경기도로 오십시오.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창업을 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이나 좋은 협력 파트너를 찾는다면 경기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세션에는 7곳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한국이 정보화가 잘되어 있고, 특히 경기도에 관심이 많아서 참석했다"며 "김동연 지사의 설명에 감사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는 "혈혈단신으로 처음 미국에서 와서 많이 힘들었다"며 "한국인들이 스타트업 붐을 일으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전기트럭과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회사인 아인라이드(Einride)의 로보트 팔크 대표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관련해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며 "조만간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인연을 밝힌 CEO도 있었다. 독일의 AI 의사 건강관리 앱개발 회사인 에이다헬스(AdaHealth)의 다니엘 나스라그 대표는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라 한국을 잘 알고 있고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며 "경기도와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올해 중 한국을 방문해 오늘과 같은 회의를 하자"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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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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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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