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전 2시9분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4명을 구조하고 주민 등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21일 오전 2시9분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4명을 구조하고 주민 등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2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에 도착해 불에 타고 있는 2층 한 주거지의 진화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인명검색을 통해 4층에서 4명을 구조하고 화재 진압에 주력해 29분만인 오전 2시3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민 등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불이 난 2층 세대 76.61㎡와 1층 한 세대의 천정과 바닥재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