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1일 오전 11시17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21일 오전 11시17분께 불이 난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다세대주택 2층 내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1.21. |
이웃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9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9명을 구조했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부부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은 작은 방 켜둔 촛불에 종이가 닿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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