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건설비 국비 지원 확대 건의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방재정 투자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제도(중투심사) 기준이 개선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2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했다.
2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뒷줄 오른쪽 세번째). [사진=대전시] 2024.01.22 gyun507@newspim.com |
이날 이 시장은 중투심사가 현실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전액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중투심사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재정 자율성을 제약하는 만큼 시도협 차원에서 공동대응하자"고 주장했다.
또 광역철도 신설비 국비 지원 확대와 운영손실비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지방의 실질적 권한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중앙정부가 소통·협력해야 한다"며 "대전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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