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6일, '2023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앤어워드는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시상식은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식 후원한다.

카카오는 디지털 광고&캠페인 IT서비스 분야 내에서 '카톡이지 프로젝트 Episode.2 - 시각 장애인들은 어떻게 카톡을 쓸까?' 캠페인으로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1cm² 속 보이지 않는 카카오의 노력' 에피소드로는 'Grand Prix'와 'Winner'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사진=카카오]

'시각 장애인들은 어떻게 카톡을 쓸까?' 캠페인은 중증 시각 장애인 카카오 디지털접근성책임자 김혜일과 시각 장애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담았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2327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1cm² 속 보이지 않는 카카오의 노력' 에피소드는 대규모 트래픽 시즌에 사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카카오 트래픽 개발팀의 노력을 소개, 122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조세원 카카오 마케팅실장은 "이번 앤어워드 수상을 통해 카톡이지 프로젝트와 같은 사용자 접근성 강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모두에게 더 쉽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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