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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전통차와 EV, 희비 전환 ①하이브리드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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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해 7% 상승, 테슬라는 24% 하락
'EV 부상 속 그늘' 하이브리드, 수요 왕성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성능과 친환경 충족
미국서 하이브리드 신차 점유율 EV 추월

이 기사는 2월 15일 오후 4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들어 전통차와 전기차(EV) 회사의 희비 전환이 두드러진다. 포드모터와 제너럴모터스(GM) 등 전통차 기업의 주가 상승률은 플러스권인 반면 테슬라나 리비안오토모티브를 비롯한 전기차 회사 주가는 하락세다. 작년 하반기부터 일어난 전기차 인기 저조 현상이 계속되자 전통차 회사들이 하이브리드 차량(HV)을 내놓아 대응에 나선 것이 호감을 사고 있다.

포드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주식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까지 포드와 GM 주가의 연초 이후 변동률은 각각 7%와 3%다.반면 테슬라와 리비안은 변동률이 -24%와 -34%다. 작년 테슬라와 리비안이 각각 108%, 26% 뛰며 상승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포드(7%) 및 GM(8%)과 큰 격차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작년 하반기는 전기차 수요가 종전보다 주춤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사이에서는 테슬라가 오히려 점유율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대와는 다른 상황이 전개됐다. 테슬라가 수요 감소의 대응책으로 내놓은 가격 인하는 수익성 저하의 심화로 이어졌다. 테슬라뿐 아니라 모든 업체가 가격 인하에 동참한 덕에 전기차 판매량 자체는 증가했지만 오히려 매출총액은 줄었다. 수익성 저하는 전기차 투자 중단이나 생산량 축소로 연결됐다. 포드는 전기차 사업에서 올해부터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 계획을 절반으로 줄였다. 대당 평균 6만달러라는 손실을 감내하기가 버겁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전통차 업체들에 힘이 된 것은 지금까지 전기차 부상의 그늘에 숨어 있던 HV다. 종전까지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다수가 '전기차=미래'라는 생각으로 관련 부문에 초점을 뒀지만 HV는 이런 흐름에서 배제됐다. HV의 표준처럼 불려 온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의 판매량은 지난 10년 동안 85% 감소했다. 하지만 전기차의 항속거리와 안전 문제, 가격 부담, 충전시설의 미비 등의 이유로 추가 보급에 제한이 걸리자 내연기관 차량급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HV 수요가 왕성해졌다.

왕성한 HV 수요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은 포드의 작년 10~12월 결산 발표(2월6일)가 계기가 됐다. 포드의 작년 HV 판매량은 전년비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F-150 HV과 매버릭 HV 판매가 각각 전년비 67%, 41% 늘어나 호조를 보였다. 이같은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HV 판매량 증가율을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드는 F-150 라이트닝(전기차)의 주간 평균 생산량 계획을 종전의 3200대에서 약 1600대로 끌어내렸다. 올해 1월에도 포드의 HV 판매량은 43% 늘었고 전기차는 11% 감소했다.

HV 인기는 포드뿐만이 아니다.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작년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은 약 46%였으나 HV 판매량은 증가율이 65%로 더 빠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차 판매 점유율은 HV가 2022년 5.5%에서 작년 8%로 증가한 반면 전기차는 7.6%를 기록했다. 2022년 점유율이 HV가 5.5%로 전기차의 5.9%에 뒤지고 있던 것에서 역전이 일어난 셈이다. 작년 일본 혼다의 미국에서의 HV 판매량은 2022년 대비 3배가 넘었다. GM은 HV의 재발매 계획을 밝혔다.

HV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소비 선택지를 친환경 차량으로 좁히는 정부의 정책 속에서 성능 등이 종전의 내연기관과 어깨를 견줄 차량은 HV라고 보기 때문이다. 에드먼즈에 따르면 11월 미국에서 HV 가격은 평균 4만2500달러인 반면 전기차는 6만500달러로 파악됐다. 일반 차량은 4만7500달러로 HV가 더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HV는 3만달러부터 시작하는 등 다양한 가격대의 차종이 있는 반면 전기차 시장은 아직 고가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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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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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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