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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월 수출 전년비 4.8% 늘어난 524억달러…무역흑자 43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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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67% 급증…선박·디스플레이·컴퓨터↑
수입 13.1% 줄어든 481억달러…9개월째 무역흑자
대중국 무역흑자 2.4억달러…17개월만에 흑자전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 2월 수출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52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42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대중국 무역수지가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대미국 수출은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양대국이 '쌍끌이'를 주도했다.

◆ 수출 4.8% 증가, 5개월 연속 플러스…대중국 무역수지 개선 '주목'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같은 달(499억9000만달러)보다 24억2000만달러(4.8%) 증가한 524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1월이었던 설 연휴가 지난달로 밀리면서 국내 조업일수가 부족해졌고, 중국의 대세계 수입 수요 감소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음에도 플러스 달성에 성공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25억6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22억7000만달러)보다 2억9000만달러(12.5%) 늘었다. 이 경우 조업일수는 지난해 2월(22.0일)보다 1.5일 줄어든 20.5일이었다.

지난달에는 우리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99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보다 66.7%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 2017년 10월(69.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도체는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20.2%)와 컴퓨터(18.4%) 수출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7개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반기계(1.2%)는 11개월, 선박(27.7%)은 7개월, 바이오헬스(9.3%)는 4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 휴무 영향과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으로 인해 7.8% 감소했지만, 산업부는 일시적인 영향으로 보고 있다. 무선통신기기의 경우 스마트폰 수출(57.5%)은 증가했으나 부품 수출(-31.9%)이 부진해 전체적으로는 16.5%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5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시장인 대중국 수출은 97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98억8000만달러)와 비교해 1억8000만달러(2.4%) 감소했다. 다만 일평균 수출은 4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8% 증가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대중국 무역수지는 2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2022년 9월 이후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대미국 수출은 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인 98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9.0%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대일본(1.0%)과 아세안(1.4%) 수출은 5개월, 대중남미(25.1%)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독립국가연합(CIS)로의 수출은 21.4% 늘며 플러스 전환했다.

◆ 수입 13.1% 감소…9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록

지난달 수입은 48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553억8000만달러)와 비교해 72억7000만달러(13.1%) 감소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0.9%)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가스(48.6%)와 석탄(17.3%)에서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21.2% 하락했다.

무역수지는 42억9000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년과 비교한 무역수지 개선 폭은 1월 130억달러에 지난달 97억달러 등으로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대중국 무역수지가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면서 지난 1월(+8억달러) 대비 흑자폭을 더욱 키웠다.  

정부는 지난달 수출 실적을 두고 우리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이 확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역대 최대 수출 목표인 7000억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에는 설 연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한자릿수로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두자릿수로 증가하며 우리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이 확고함을 보여줬다"며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인 7000억달러 달성이란 도전적 목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수출이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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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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