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고객 한명만을 위한 차 만들겠다'…제네시스 "개인 맞춤형 제품 준비 중"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08:30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0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동서 원오원 프로젝트 시험 오픈
"브랜드 지속 성장, 상품 가격은 올라갈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재 1억 중반대를 최고가 사양으로 갖고 있는 제네시스가 개인화·고급화를 무기로 극 하이엔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네시스가 G90 블랙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4.03.21 dedanhi@newspim.com

제네시스 G90 블랙 디자인을 맡은 남택성 팀장은 지난 14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 G90 블랙 미디어 프리뷰에서 기자의 질문에 "중동에서부터 원오원 프로젝트라고 개인화 프로젝트를 오픈한 것이 있다"라며 "예를 들면 고객이 핑크를 원한다면 그 한 분을 위한 차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팀장은 "(하이엔드) 브랜드들에 대한 스터디를 많이 하고 있고, (개인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많이 하고 있다"라며 "대량 생산 상품을 품질 문제 없이 잘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한데 고객들은 나에게 맞춰진 제품을 선호한다. 우리도 그런 준비를 해야 하고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의 최고가 모델은 G90 LWB모델로 1억6000만원대다. 제네시스는 향후 개인화·고급화를 통해 그 이상의 가격대인 극 하이엔드 시장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남 팀장은 "가격대는 아무래도 브랜드의 인지도 등을 고민해야 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개인화 하다 보면 상품 가격은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이 그 가격을 지불하고도 수용할 수 있도록 질적인 부분을 준비해서 상품을 내놓게 되면 시장에 큰 저항감 없이 안착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